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민주당 대전 국회의원 "해수부 이전 찬성"에 정치권 갈등

연합뉴스 김준범
원문보기
장철민·박정현 찬성 의견 내비쳐…국민의힘 반발
해수부 이전으로 갈등[촬영 김준범]

해수부 이전으로 갈등
[촬영 김준범]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 지역 국회의원들이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찬성하는 의견을 잇달아 내면서 지역 정치권이 갈등을 빚고 있다.

민주당 장철민(대전 동구) 의원은 16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해수부 이전을) 좌절시킨다고 지역에 큰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청도가 언제까지 정부 차원의 일을 안된다는 소극적인 행태로 반대해야 하는가"라며 "해수부 이전이 가지고 오는 지역 경제의 악영향이 어마어마하게 클 것 같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다만 장 의원은 대전과 충남, 세종이 겪는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해수부 이전을 계기로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전과 충남에 필요한 혁신도시 이전과 세종 상가 공실 문제 해결 등 더 큰 보상을 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인 박정현(대덕구) 의원은 지난 9일 한 언론사 인터뷰에서 해수부 이전 질문에 "정부 결정이기 때문에 추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수부가 부산으로 가더라도 다른 부처들은 세종으로 와야 행정수도의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지금은 이를 확보하는 데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덧붙였다.

당시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박 의원 발언을 두고 "지역의 대표자이길 포기한 모습"이라며 "행정수도 완성 후퇴를 감싸기에 급급해 보인다"고 비판했다.

또 "해수부 하나도 지켜내지 못하면서 무슨 낯으로 행정수도 완성을 말하는가"라고 되물으며 시당위원장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충청권 지방의원들은 해수부 이전 반대를 촉구하는 1인 피켓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psykim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민간 무인기 중대범죄
    민간 무인기 중대범죄
  2. 2이민성호 레바논
    이민성호 레바논
  3. 3신봉선 양상국 플러팅
    신봉선 양상국 플러팅
  4. 4데이앤나잇 이순재
    데이앤나잇 이순재
  5. 5이란 안보 레드라인
    이란 안보 레드라인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