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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리 “아들 숙제 안 해요”…유치원 선생님에 보낸 편지, 논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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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가 언어 흥미 꺾을까 우려”…다국어 교육 방침 밝혀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젠의 영어 유치원 숙제와 관련해 교사에게 직접 전달한 편지 내용을 공개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젠의 영어 유치원 숙제와 관련해 교사에게 직접 전달한 편지 내용을 공개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젠의 영어 유치원 숙제와 관련해 교사에게 직접 전달한 편지 내용을 공개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사유리는 최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해, 다섯 개 국어를 구사하는 아들 젠의 언어 교육 방식에 관해 이야기했다. 올해 6살인 젠은 한국어, 일본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까지 구사해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유리는 “젠은 집에서 일본어 하지, 유치원에서 영어 하지, 한국어를 언제 배우겠나. 한국어가 튼튼했으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어 유치원 선생님에게 편지를 썼다”며 “우리 아들은 숙제를 절대로 안 합니다. 저도 이 나이에 숙제하는 거 반대입니다. 저는 숙제 안 하는 아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절대로 우리 아들에게 숙제를 보내지 말아주세요라고 썼다”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숙제가 언어에 대한 호기심을 꺾을까 걱정됐다”며 “영어가 싫어져 호기심이 떨어지면 안 하게 된다, 외국어에 잘 적응할 수 있다면 나중에 어디 에서든 살아갈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젠은 엄마와 집에서 일본어로 유창하게 대화하고, 스페인어와 중국어로 숫자를 쓰고 말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장영란이 실수한 말을 바로 잡기도 한 젠은 한국어도 또래 아이들만큼 소화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사유리의 교육 철학을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일부 누리꾼들은 좋은 교육법이라는 칭찬도 있었지만, 유치원 규칙을 따르지 않을 거면 홈스쿨링을 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편 사유리는 2020년 일본의 정자은행에서 서양인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 젠을 출산했다. 2021년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젠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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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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