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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주의보 서울·인천으로 확대...충남 보령 호우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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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호우주의보가 경기 남부와 충남 지역에서 서울, 인천까지 확대했고, 충남 보령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날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고한석 기자!

중부 지역에 비가 많이 내린다고요?

[기자]

네, 서해 상에서 발달해 들어오는 강한 비구름대가 본격적으로 비를 뿌리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서울과 인천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충남 보령에 호우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오늘 0시부터 현재까지 강수량을 보면, 충남 보령에 57mm, 전북 군산 옥도면 42mm, 인천 백령도 26mm 등 수도권과 충남, 전북 지역에 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크고 넓은 비구름대가 우리나라 중부와 전북 지방에 걸쳐 분포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밤부터 전국이 영향권 안에 들어, 많은 비가 쏟아지게 됩니다.

예상 강수량을 보면, 오늘과 내일 사이, 경기 남부와 충청 200mm 이상, 강원과 호남 서부 150mm 이상 서울 등 수도권에 50~150mm, 호남·영남에는 20~100mm가 내립니다.


비는 모레인 금요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겠습니다.

[앵커]
이번에도 곳곳에서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된다고요?

[기자]
기상청은 오늘부터 내리는 비는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양을 뿌릴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고, 강약을 반복하면서 예측 불가능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경기 남부에는 시간당 최대 50mm, 경기 북부는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충청권과 전북 서부에도 시간당 30에서 50mm 집중 호우가 쏟아지는 등, 전국 곳곳에서 국지성 집중 호우가 예보됐습니다.

호우 특보 지역도 늘어나, 충남 보령에 호우경보로 격상됐고 현재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 보령, 서천, 아산, 당진 등 충남과 충북 일부, 세종 전북 군산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와 함께 순간 초속 15m의 강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고한석입니다.

YTN 고한석 (hsg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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