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빅토르 요케레스의 아스널 이적에 대한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요케레스의 에이전트가 이적 세부 사항을 마무리하기 위해 런던에 도착했다. 세부 사항만 정해지면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요케레스는 떠난다"라고 전했었다.
이후 15일에도 "아스널과 스포르팅 간의 협상은 모든 당사자가 참여하는 가운데 런던에서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에이전트가 6,350만 유로(1,024억)의 보장 이적료를 책정했고 스포르팅은 쉽게 달성이 가능한 에드 온 조항으로 1,000만 유로(160억)를 요구했다, 아스널과 요케레스의 에이전트는 최종 승인을 위해 협상 중이다"라고 추가 보도를 내놨다.
에이전트가 직접 런던까지 갔고 아스널, 스포르팅과 삼자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아직도 합의가 완료되었다는 보도는 나오지 않고 있다. 이에 협상이 결렬되었다는 추측도 나왔지만 협상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영국 '팀토크'는 16일 로마노 기자가 자신의 SNS 채널에서 밝힌 것을 전했다. 로마노 기자는 "어젯밤에 이적 협상이 결렬 직전이라는 보도가 있었는데 내가 들은 바에 따르면 모든 당사자들이 아직 협상을 진행 중이며 최종적인 합의안과 에드 온 조항을 정리하기 위한 논의가 오가고 있다. 6,350만 유로(1,024억)의 고정 이적료에 1,000만 유로(160억)의 에드 온 조항이 있다. 스포르팅은 달성하기 쉬운 조항을 원하지만 아스널은 절반을 나누어 달성하기 어려운 것과 쉬운 것으로 만들길 바란다. 대화는 계속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스포르팅이 에이전트, 선수, 아스널에 대해 더 많은 걸 요구하면서 상황은 더 긴박해졌다. 또 협상하고 재협상하는 상황이지만 아스널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다. 요케레스는 아스널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요케레스는 아스널 이적을 원했고 이미 개인 합의는 끝났다. 스포르팅과 아스널의 협상이 끝나야 하는데 스포르팅이 점점 더 많은 걸 요구하면서 협상이 길어지고 있다. 아스널은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안간힘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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