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전자신문 언론사 이미지

ASML, 2분기 순이익 전년比 44% 증가…“내년 불확실성에도 성장 예상”

전자신문
원문보기
ASML은 지난 2분기 매출 77억유로(약 12조4030억원), 순이익 23억유로(3조7050억원)를 달성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2% 늘고, 순이익은 43.8% 증가했다.

회사는 비용 절감과 고객사의 장비 업그레이드로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D램 분야에서 ASML 극자외선(EUV) 설비 수요가 늘고 있고, 차세대 장비인 '하이 NA EUV'도 고객사에서 계획대로 도입하고 있다고 전했다.

크리스토프 푸케 ASML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매출은 74억~79억유로, 매출 총이익률은 50~52%를 예상한다”며 “내년은 인공지능(AI) 고객사의 펀더멘탈이 견고할 것으로 전망하지만, 거시경제와 지정학적 상황으로 불확실성도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SML은 내년에도 성장을 예상하지만, 현 시점에서 이를 확정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범석 청문회 불출석
    김범석 청문회 불출석
  2. 2강민호 FA 계약
    강민호 FA 계약
  3. 3파주 프런티어 이제호
    파주 프런티어 이제호
  4. 4황희찬 울버햄튼 강등
    황희찬 울버햄튼 강등
  5. 5양현준 윙백 변신
    양현준 윙백 변신

전자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