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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콘진, 민간 투자사와 30억 규모 벤처 투자조합 결성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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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경기 시드 레벨업 벤처 투자조합 결성…경기도 콘텐츠 스타트업 투자 집중

윤민창의투자재단의 천지환 국장, 성민섭 이사장, 손주은 이사와 탁용석 경콘진 원장(왼쪽부터)이 지난 15일 '윤민-경기 시드 레벨업 펀드'를 결성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콘진

윤민창의투자재단의 천지환 국장, 성민섭 이사장, 손주은 이사와 탁용석 경콘진 원장(왼쪽부터)이 지난 15일 '윤민-경기 시드 레벨업 펀드'를 결성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콘진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윤민-경기 시드 레벨업 벤처투자조합' 결성 세리머니를 시작으로 도내 콘텐츠 스타트업 대상 본격 투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벤처 투자조합은 총 30억원 규모로 경콘진이 특별 조합원(LP)으로 6억원을 출자하고 (재)윤민창의투자재단이 업무집행조합원(GP)으로 조합을 운용한다. 윤민창의투자재단은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 발굴과 초기 스타트업 투자를 지속한 민간 전문 투자 기관이다. 지난 15일 열린 결성 세리머니에는 성민섭 윤민창의투자재단 이사장, 손주은 이사, 천지환 국장과 경콘진 탁용석 원장이 참석했다.

이 펀드는 콘텐츠 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도내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대표적 사례다. 경콘진은 '2025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에 선정된 초기 콘텐츠 스타트업 28개 사를 우선 투자 검토 대상으로 삼아 단계별 성장 지원과 투자 연계라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기대한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이번 펀드는 초기 콘텐츠 스타트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시기에 실질적인 자금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역 기반 기업 생태계를 튼튼히 다지고 민간 투자사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콘진은 2025년 7월 기준 총 90개 투자사와 '경기 레벨업 인베스트 파트너스'(G-VIP) 협약을 체결, 투자 유치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단계별 기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펀드를 운영 중이다. △초기 단계 기업 대상 레벨업 펀드 1호(15억원) △성장 단계 기업 대상 기회펀드(넥시드 펀드 5호 600억원, 6호 385억원) 등 2024년 기준 총 1000억 원 규모의 콘텐츠 펀드를 통해 콘텐츠 산업 전반의 민간 투자 연계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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