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청사 |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외국인 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2025 다문화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문성대·마산대·창신대 등 3개 대학교를 공모로 선정해 다문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문성대는 다문화 여성의 자립을 위한 제과제빵 실습과정을 지난달 시작해 오는 9월 말 마무리한다.
마산대는 9월 중 한국 전통주를 직접 빚고 맛볼 수 있는 전통주 만들기 전수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국 사회에 대한 문화 감수성 향상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다.
창신대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외국인 유학생의 언어·문화 장벽 해소와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함께 맛보고, 함께 살아가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다문화 대상 평생교육은 단순한 언어 습득을 넘어 지역사회 통합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 측면에서 중요한 사업"이라며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포용적 다문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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