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팬레터 "개념돌의 올바른 예, 쓰레기통에 팬레터 버리는 아이돌 반성하길"

써니 팬레터 "개념돌의 올바른 예, 쓰레기통에 팬레터 버리는 아이돌 반성하길" /사진=써니 인스타그램

아시아투데이 이슈팀 =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의 팬레터 사랑이 화제다.

써니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힝, 사랑해 모두 모두"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팬들이 보내 준 팬레터 사진을 공개했다.

써니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써니의 팬들이 깨알같은 글씨로 적은 팬레터가 가득 담겨 있고 써니는 이 팬레터를 모두 읽은 뒤 고마운 마음을 담아 사진을 찍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

써니의 팬레터 인증샷은 큰 화제를 모았고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소녀시대 써니는 역시 개념돌, 꽃보다 할배에서 보고 나도 팬됐는데! 역시 팬사람 남다르네", "써니야말로 개념돌의 올바른 예, 팬레터 읽어보지도 않고 쓰레기통에 한 번에 버리는 아이돌이랑은 차원이 다르지, 소녀시대가 장수하는 비결이 있어!", "써니야 너무 고마워 앞으로도 좋은 활동 부탁해", "진짜 착하다 써니", "써니 팬들도 잘 챙기고 좋구나 개념돌", "진짜 연예인들 팬들이 편지 보내면 안읽고 쓰레기통에 넣을수도 있기 마련인데 소녀시대는 바쁜 와중에도 하나하나 다 읽어주니까 완전 좋아. 이래서 내가 소원이지. 아 엊그저께 팬싸후유증 아직도 안없어진다ㅠㅠ"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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