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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메디우스, 대한결핵협회와 결핵·골다공증 조기 발견 위한 MOU 체결

이데일리 임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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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 X-ray 기반 골다공증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 공공의료 협력 모델로 확대
[이데일리 임정요 기자] 노화 대사질환 예방 AI 기업 프로메디우스가 지난 15일, 대한결핵협회와 결핵 및 골다공증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을 위한 AI 기반 건강검진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실제 공공보건 영역에 적용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초고령화에 따라 증가하는 노인성 질환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의료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대한결핵협회 신민석 회장(왼쪽)과 프로메디우스 배현진 대표이사(사진=프로메디우스)

대한결핵협회 신민석 회장(왼쪽)과 프로메디우스 배현진 대표이사(사진=프로메디우스)


특히 복십자의원과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노인 결핵 검진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대한결핵협회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AI의 성능 고도화 및 공동 연구도 함께 추진한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프로메디우스가 개발한 제품 ‘오스테오 시그널’(Osteo Signal)이다. 이 제품은 50세 이상 환자의 흉부 엑스레이 영상을 분석하여 골다공증을 선별하고,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하는 AI 소프트웨어다. 제품명 오스테오 시그널은 단어 그대로 뼈의 이상 신호를 의료진에게 전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배현진 프로메디우스 대표는 “이번 MOU 체결은 국내 의료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뜻깊은 발판”이라며 “프로메디우스의 기술로 많은 분들의 골다공증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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