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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30억 건물 내놨다…부인 수술비 마련하나

뉴시스 최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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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부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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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개그맨 이수근이 꼬마빌딩을 30억원에 매각한다.

이수근은 7일 토지거래 플랫폼 밸류맵에 서울 상암동 건물을 내놨다. 지상 3층 연면적 229.88m²(69평) 규모이며, 희망 매도가는 30억원이다.

2011년 2월 토지 165㎡(49평)를 13억원에 사 건물을 세웠다. 부인 박지연씨와 공동명의다. 등기부등본상 근저당권 채권최고액은 8억6400만원으로, 약 7억2000만원 대출 받은 것으로 보였다. 건물은 박씨 명의이며, 이수근은 채무를 떠안았다.

공실 상태다. 2022년 개그우먼 송은이가 설립한 제작사 컨텐츠랩 비보 사옥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취득·증여세와 건축비 등을 고려, 매각 시 14년 만에 시세차익 10억원 정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박씨 신장 재이식 수술을 앞두고, '현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 아니냐'고 추측했다. 박씨는 2011년 둘째 임신 후 임신중독증으로 신장 기능이 악화됐다. 그해 아버지로부터 신장 이식을 받았으나, 잘 안착되지 않아 투석 치료 중이다. 14년 만에 친오빠로부터 신장 재이식을 받을 예정이다.

박씨는 2일 인스타그램에 "최종 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면 다음 달 중순쯤 두 번째 신장 이식을 받게 될 것 같다. 아직도 마음이 복잡하고 조심스럽지만 잘 준비해보려 한다"며 "아쉽게도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해 그동안 해오던 요거균 사업과 사업장도 천천히 정리하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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