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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성·케이블방송에 IPTV 서비스 적용…“미디어 시너지 확대”

인더뉴스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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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자회사의 ‘ipit TV(아이핏TV)’. 사진|KT

KT 자회사의 ‘ipit TV(아이핏TV)’. 사진|KT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기술 중립성 제도를 활용해 IPTV 서비스를 위성방송과 케이블 TV에 제공합니다.

KT[030200]는 기술중립성에 기반해 위성방송 자회사 kt 스카이라이프와 케이블TV 자회사 kt HCN에 IPTV 기술 기반의 고도화된 셋톱박스를 공급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KT는 이를 통해 기존 유료방송(IPTV·위성·케이블)간 기술 장벽을 허물고, 그룹사 미디어 플랫폼 기술 협력을 강화해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전략입니다.

기술중립성은 유료방송사업자가 기술결합서비스 신고 후 다른 방송사업자의 전송방식을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IPTV 서비스를 위성, 또는 케이블TV 전송방식으로 전달해 위성과 케이블TV 채널에서 IPTV 콘텐츠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이번 협력으로 스카이라이프와 HCN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 방송 서비스를 제공,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KT는 IP기반 기술 전환을 바탕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위성방송과 케이블TV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회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스카이라이프와 HCN은 IP 전송방식을 적용한 프리미엄 방송서비스 ‘ipit TV(아이핏TV)’를 각각 출시했습니다. IPTV의 콘텐츠와 기술을 적용하면서도 더 낮은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KT의 IPTV 서비스인 지니 TV에서 제공 중인 OTT 콘텐츠, AI 추천·검색, 모바일 이어보기, 직관적인 UI/UX 등 고품질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 셋톱박스의 크기와 무게를 줄이고 대기 전력 소모를 크게 낮췄으며, 부팅과 채널 전환 속도도 개선됐습니다.


기존 스카이라이프와 HCN 고객은 각 사 고객센터나 매장에서 아이핏 TV를 신청하면 셋톱박스를 교체해 IPTV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광철 KT IPTV사업본부장은 “기술중립성을 기반으로 그룹사 간 미디어 플랫폼 협력을 강화해 전체 미디어 서비스의 품질 경쟁력을 높였다”며 “룹사별 차별화된 상품 개발과 통합 마케팅을 통해 고객 경험을 고도화하고, 그룹 미디어 사업의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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