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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오픈 승부수, 송영한이 4번 아이언 꺼내든 이유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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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통해 출전 소감 밝혀
강한 바람 잡기 위해 롱 아이언

송영한이 PGA 투어 디 오픈 대회 현장에서 활짝 웃고 있다. /KPGA

송영한이 PGA 투어 디 오픈 대회 현장에서 활짝 웃고 있다. /KPGA



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에 초대된 송영한이 4번 아이언으로 승부를 볼 생각이다.

송영한은 지난달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미즈노 오픈에서 공동 2위에 올라 상위 3명에게 주는 디 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포트러시의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7381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디 오픈을 위해 현장에서 적응 훈련 중인 송영한은 16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를 통해 "통산 세 번째 디오픈에 출전하게 됐는데 매번 처음 출전하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영한은 "지난 두 번의 경험은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코스 환경과 날씨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자신만의 승부수는 4번 아이언이다. 송영한은 "강한 바람에 대비해 유틸리티 대신 4번 아이언을 준비했다"며 "롱 아이언은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공을 컨트롤하기에 안정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송영한은 "먼저 컷 통과를 하고 싶고 역대 최고 성적을 내고 싶은 마음도 크다"고 각오를 다졌다.

송영한은 2017년 디 오픈에 처음 출전해 공동 62위를 차지했고 2024년에는 공동 72위였다. 두 번 모두 컷을 통과했으나 상위권과 격차는 컸다.


이번 대회에는 송영한 외 최경주, 안병훈, 임성재, 김주형, 김시우 등 한국 선수 6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디 오픈 역대 한국 선수 최고 성적은 2023년 김주형이 작성한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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