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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22일부터 지역 주민 추억 담은 '기억비행' 전시

뉴시스 이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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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의 기억을 잇다'…공동체 문화적 정체성 확장
기억비행 안내문.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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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이달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지역 주민의 기억을 예술로 풀어낸 '기억비행?횡성의 기억을 잇다' 전(展)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 주제는 '횡성의 기억을 잇다'이다.

주민들의 삶과 추억을 시각적으로 구현하고 서로의 추억을 공유함으로써 개인의 이야기가 공동체의 문화적 정체성으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횡성문화예술회관·복합아트센터·호수길갤러리·한우체험관 등 총 4개 공간에서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호수길 갤러리는 별도의 입장료가 부과될 수 있다.

각 전시 공간은 '기억'이라는 주제에 맞춰 특색 있는 구성으로 선보인다.

횡성한우체험관은 전시 전체 흐름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다. 주말에는 체험 프로그램과 AI 복원 영상 콘텐츠를 통해 횡성의 과거와 인물의 변화 과정을 감상할 수 있다.


횡성문화예술회관은 횡성 9개 읍면의 옛 생활상을 담은 사진 중심의 참여형 기록 전시를 준비했다. 복합아트센터는 빛과 소리를 활용, 몽환적으로 공간을 연출 한다.

횡성호수길갤러리에서는 '어린이의 눈으로 본 횡성'을 주제로 화성유치원과 성모유치원 원아들이 직접 참여해 아트 윈도우 형식의 전시가 진행된다.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시관 3곳 이상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은 관람객 선착순 200명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는 '전시투어 스탬프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달 26일과 내달 2일에는 횡성한우체험관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나만의 풍경 액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횡성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또는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성 대표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기억을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로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횡성을 매개로 지역 구성원 간 이해와 소통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문화적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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