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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생 유망주 편예준, 이정현과 타이틀전…9월 로드FC 대회에서 열린다

스포티비뉴스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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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한국 종합격투기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편스타' 편예준이 타이틀에 도전한다.

정문홍 로드FC 회장은 오는 9월로 계획한 로드FC 다음 넘버링 대회에 편예준과 이정현의 플라이급 타이틀전이 열린다고 16일 유튜브 '가오형라이프'를 통해 발표했다.

편예준은 지난달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 FC 073 2부 첫 경기에서 조준건에게 3라운드 3분 12초에 파운딩 TKO 승리를 거뒀다.

지난 3월 밴텀급에서 플라이급으로 체급을 내린 이신우를 상대로 2라운드 TKO 승리를 거둔 데 조준건과 경기까지 이어 두 경기 연속 피니시 승리를 이어갔다.

편예준과 이정현은 지난해 12월 로드FC 071에서 경기한 바 있다. 당시 플라이급 최강자로 꼽혔던 이정현을 상대로 크게 밀리지 않은 경기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던 편예준이다.

합기도를 수련했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운동을 시작한 편예준은 경쾌한 스텝에서 나오는 펀치와 킥이 장점이다. 조준건과 경기에선 오펜스 레슬링까지 시도하며 한 단계 발전한 경기력을 보였다.


장차 UFC에 도전할 잠재력을 갖췄다는 유망주로 평가받는 편예준은 "로드FC 챔피언을 시작으로 일본 라이진 챔피언이 되어 아사쿠라 카이처럼 UFC에 직행하고 싶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이정현은 UFC 문턱까지 갔던 파이터다. 9승 무패 전적을 쌓고 지난 2023년 로드 투 UFC에 도전했지만 마크 클리마코에게 판정패했다.

이후 로드FC에서 이길수에게 TKO 승리를 거둔 이정현은 일본 라이진에서 신류 마코토, 이토 유키에게 패배했지만, 다시 로드FC로 돌아와 편예준에 이어 지난 3월 고동혁을 꺾고 다시 플라이급 챔피언벨트를 차지했다.


로드FC 9월 대회엔 '영화배우' 금광산이 격투기 선수 김재훈에게 도전한다. 2021년 맞대결에선 김재훈이 KO로 승리한 바 있다. 이번에는 종합격투기가 아니라 복싱으로 대결한다.

이외에도 하라구치 신과 으르스켈리 두이시예프의 페더급 타이틀도 추진 중이라고 정문홍 회장은 밝혔다.

로드FC는 9월 대회 일정과 장소, 대진이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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