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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낫다바이오텍, 창상진단 치료솔루션 공동개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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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 전임상센터가 낫다바이오텍과 창상진단 치료 솔루션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환자의 상처상태 진단과 치료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정밀의료 기반의 창상치료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센터장 정명훈)는 다양한 동물모델을 활용한 전임상 실험 기반을 제공하고, 낫다바이오텍은 창상의 종류와 진행상태에 따라 최적화된 진단·치료 솔루션을 제시하는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와 낫다바이오텍이 창상진단솔루션 공동개발 MOU를 맺었다. 정명훈 전임상센터장(왼쪽)과 조태희 낫다바이오텍 대표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와 낫다바이오텍이 창상진단솔루션 공동개발 MOU를 맺었다. 정명훈 전임상센터장(왼쪽)과 조태희 낫다바이오텍 대표


이번 협약은 단순한 상처 치료를 넘어 상처의 원인, 상태, 회복 경과 등의 과학적 분석을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를 설계하는 차세대 창상치료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창상 회복의 효율성을 높이고 치료기간을 단축하며, 환자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태희 낫다바이오텍 대표는 “케이메디허브와의 협력을 통해 연구의 실증성과 현장 적합성을 높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향후 창상치료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과학적이고 정량적인 창상치료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다”라며, “향후 실질적인 임상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낫다바이오텍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확인된 미충족 의료 수요를 기반으로 창상환경에 적합한 치료전략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환자 맞춤형 치료를 위한 생체지표 기반 분석 및 경과 예측 기술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이를 전임상 단계에서 객관적이고 재현성 있게 검증하기 위해 케이메디허브와의 협업이 성사됐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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