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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사임계 수리"…놀유니버스, 배보찬 단독경영 체제로

디지털데일리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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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최휘영 놀유니버스 공동대표의 사임계가 수리됨에 따라 놀유니버스의 배보찬 단독대표 체제가 공식화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기업 직무를 병행할 수 없게 된 최 전 대표로 인해 놀유니버스 또한 경영·사업 전략을 재검토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모습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 전 대표는 문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을 받은 후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첫 출근한 지난 14일 회사에 사임계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놀유니버스는 최 전 대표의 사임 통보를 받은 당일 관련 퇴사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지난 14일 오후 최휘영 공동대표가 회사로 사임하겠다고 통보했으며 바로 퇴사 절차가 마무리 됐다"며 "현재 놀유니버스는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됐으며, 추후 다른 인물이 공동대표직을 맡게 될 지에 대해선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배 대표 단독 경영체제로 전환된 놀유니버스는 야놀자 플랫폼·인터파크 티켓·투어·트리플 등 각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 하는 방향으로 기존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리더십 변화가 불가피한 만큼 야놀자 부문장,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거쳐 데이터·기술 등을 중심으로 전개해 온 배 대표의 운영전략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배 대표는 지난 3월 판교 텐엑스 타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숙박, 레저, 항공, 공연 등 4개 분야 데이터를 연결해 새 가치를 창출하는 온리원 플랫폼 전략을 추진 중"이라며 "안면인식 기술 등 앞으로 밸류체인 내부 데이터 활용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최 전 대표는 문체부 장관 인사청문회를 위해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준비사무실로 출근하며 관련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문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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