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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PC·모바일 웹서도 공공기관 전자문서 받아본다

아시아경제 이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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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전자문서, 네이버 웹서 열람가능
네이버는 전자문서를 PC와 모바일 웹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전자문서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16일 밝혔다.

네이버 전자문서는 공공·금융·민간 기관이 종이 우편물로 발송하던 안내문, 고지서, 통지서 등을 전자고지서 형태로 전달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네이버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전자문서를 받아볼 수 있었다.

네이버는 전자문서를 PC와 모바일 웹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전자문서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16일 밝혔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전자문서를 PC와 모바일 웹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전자문서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16일 밝혔다. 네이버 제공


이번 서비스 고도화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기존 네이버앱에 더해 PC와 모바일 웹에서도 네이버 전자문서를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전자문서를 열람할 수 있다. 스마트폰, 노트북, 데스크탑, 태블릿PC 등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 '네이버 전자문서 홈'에 접속해 열람할 문서를 선택하고 네이버앱으로 수신한 알림을 통해 인증을 완료하면 문서를 열람할 수 있다.

공공기관의 전자문서를 PC와 모바일 웹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하는 건 국내 공인전자문서중계자 가운데 네이버가 최초다. 네이버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건보공단의 서식 350종을 PC 환경에도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하며, TTS(Text-to-Speech) 기술을 적용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전자문서 내용을 음성으로도 들을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네이버는 향후 다른 기관들의 문서도 PC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열람 가능하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인증받아 2019년부터 건보공단, 국민연금공단, 국세청, 국방부 등 공공기관 전자문서를 발송해오고 있다. 네이버앱 메인에서 미열람 문서에 대한 알림을 제공하고 비로그인 상태에서도 문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페이와 연계해 요금까지 한번에 납부할 수 있다.


전자문서 서비스를 담당하는 황보영 네이버 리더는 "전자문서가 더욱 보편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의 문서를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고 네이버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사용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에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전자문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보안과 안정성 측면에서도 만전을 기해 신뢰받는 전자문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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