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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kg' 송가인, 외모 악플 토로하더니…겨우 반 공기 먹방 "살쪄서 힘든데"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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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본가를 방문한 송가인이 집밥 먹방을 펼쳤다.

15일 송가인 유튜브 채널에는 '[가인이랑 아빠랑] 역대급 진도맛집!!! 아빠랑 진도 세 끼 야무지게 먹고왔어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송가인은 본가를 방문해 어머니의 손맛이 가득 담긴 집밥 한 상을 먹었다. 송가인 어머니는 두루치기와 송가인 최애 요리 두부국 등 정성 가득 요리를 준비했다.

폭풍 먹방을 펼치며 송가인은 "김치나 반찬들을 엄마 아빠가 농사지은 걸로 했다. 그래서 진도에 오면 사먹을 게 없다"고 자랑했다.



어머니가 "한 숟가락을 먹어도 밥을 먹고 살아야 한다"고 잔소리하자 송가인은 "밥 먹고 산다"고 받아쳤다.

제작진이 "고향 오면 잔소리 듣는 건 다 똑같다"고 하자 송가인은 "나는 살쪄서 힘든데, 아빠는 '살 없어서 쓰겠냐. 쓰러진다'고 한다"고 공감했다.


식사를 마친 송가인은 반도 비우지 못한 밥그릇을 두고 송가인은 "국은 다 먹었다. 다 먹은 것처럼 편집해 달라"고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저녁 외식에 나선 송가인 가족은 간장게장, 양념게장, 꽃게탕 등을 맛보며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송가인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체중변화로 인한 외모 악플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미스트롯' 당시 42kg까지 살이 빠졌다는 송가인은 "지금은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서 현재 기준으로 45kg다. 지금이 딱 좋다. 리즈인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송가인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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