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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꿈의 무대' 남궁진, 임영웅 곡으로 4승 쾌거(아침마당)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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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 사진=KBS1 캡처

아침마당 / 사진=KBS1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아침마당' 남궁진 씨가 3승을 거뒀다.

1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도전 꿈의 무대'로 구성됐다.

이날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이는 강석 씨였다. 강 씨는 "어릴 때부터 트로트 신동으로 불렸고, 지금까지 트로트 가수의 길을 걷고 있다"면서도 "함께 활동했던 정동원, 성민지, 남승민 등 저만 빼고 모든 이들이 유명해졌지만 전 아직 무명 가수다. 저도 제 이름을 알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다음으로 '아버지께 바칩니다' 김지훈 씨가 모습을 드러냈다. 김 씨는 "아버지가 주식 투자로 한순간에 모든 걸 날리셨다. 세월이 흐르니 아버지가 이해가 되더라"는 사연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세 번째로 무대에 오른 '쌍둥이 가수'는 최대윤, 최대진 씨였다. 최대진 씨는 "아내는 제가 음악을 완전히 관둔 것으로 알지만, 옷가게를 운영하며 노래도 계속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두 사람은 최진희의 '천상재회'를 선곡, 짙은 보이스로 절절한 감성을 표현해냈다. 무대를 마친 후 최대윤 씨는 아내에게 "아이 셋 키우느라 고생 많았다. 사랑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 주자는 '할머니 감사합니다' 김신기 씨였다. 어린 시절 할머니의 손에 자란 김 씨는 돌아가신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표하며 진성의 '보릿고개'를 열창했다.

투표가 진행되는 동안 김용임이 축하 공연으로 신곡 '역대급 여자'를 불렀다.

이내 투표 결과가 공개됐고, 우승자는 김신기 씨였다. 김 씨는 놀란 표정이었다가 이내 활짝 웃어보이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마지막으로 4승에 도전하는 '부모님 힘내세요' 남궁진 씨가 등장했다. 남궁 씨는 임영웅의 '사랑해요 그대를'을 열창하며 연승 성공자의 저력을 과시했다.

김신기 씨와 남궁진 씨 중 승리한 사람은 남궁 씨였다. 4승에 성공한 그는 "처음에 나올 땐 많이 떨렸는데 이런 기회를 얻어서 기쁘다. 초심 잃지 않고 최선 다하겠다"며 "항상 응원해 주시는 어머니, 아버지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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