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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요금 인상 불투명…중장기 투자 매력은 여전”

아시아투데이 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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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목표주가 5만4000원으로 상향

아시아투데이 박주연 기자 = LS증권은 16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요금 인상 시점은 불확실하지만, 장기적으로 긍정적 투자 방향성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5만원에서 5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성종화 LS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41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줄지만, 시장 예상치에는 부합할 것"이라며 "2025년 연결 영업이익은 2조2788억원으로 전년보다 24% 감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실적 감소 요인은 △본사 가스사업 이익 축소 △해외사업장 부진 △이자수익 감소 △일회성 요인 소멸 등이 꼽혔다.

2분기 미수금 회수는 1분기 대비 큰 폭 줄어든 256억원으로 전망된다. 발전용과 상업용 잔액이 대부분 소진됐기 때문이다. 전체 미수금 대부분을 차지하는 민수용은 요금 인상 없이는 본격 회수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성 연구원은 "3분기 요금 인상 가능성이 있었지만 7월은 건너뛴 분위기"라며 "8~9월 인상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대선 직후 정부 기조를 고려하면 불확실성이 크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요금 인상 필요성은 여전히 유효하며, 중장기 실적 회복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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