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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진출해도 걱정' 김하성의 탬파베이, 1만명 수용 마이너 구장서 홈 경기

뉴스1 이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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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파베이 홈구장 작년 허리케인 피해로 복구 중



'작은 야구장'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월드시리즈가 열릴 수 있다. ⓒ AFP=뉴스1

'작은 야구장'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월드시리즈가 열릴 수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김하성의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가 가을 야구 무대를 밟을 경우 '임시 홈구장'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포스트시즌 홈 경기를 치른다.

ESPN은 16일(한국시간) "탬파베이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경우 다른 메이저리그 구단의 구장에서 홈 경기를 치르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기존 임시 홈구장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포스트시즌 경기를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탬파베이가 포스트시즌에서 계속 승리하면) 1만46명만 수용할 마이너리그 경기장에서 월드시리즈가 열릴 수 있다"고 전했다.

탬파베이는 지난해 10월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기존 홈구장 트로피카나필드 지붕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해 뉴욕 양키스의 스프링캠프 장소인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정규시즌 홈 경기를 치르는 중이다.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트로피카나필드 복귀는 내년에나 가능하다.

탬파베이는 50승 47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러 있다.


지구 선두 토론토 블루제이스(55승 41패)를 5.5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으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마지노선과 승차는 1.5경기에 불과하다. 후반기 성적에 따라 충분히 포스트시즌 진출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위치다.

2028년 라스베이거스로 연고지를 이전하는 애슬레틱스 역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 '마이너리그 구장' 새크라멘토 수터 헬스 파크에서 홈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다만 애슬레틱스는 올 시즌 41승 57패로 부진,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작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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