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 '2025 여성기업 유공자 포상' 국무총리상 수상

생활연구소는 연현주 대표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주관 '2025 여성기업 유공자 포상'에서 모범여성기업인 부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연현주 생활연구소 대표가 '2025 여성기업 유공자 포상' 모범여성기업인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생활연구소

여성기업 유공자 포상은 여성기업 발전에 모범이 되는 인사와 기업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국가경제 기여도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근로자 중심 경영 ▲사회공헌 등 다방면의 항목을 평가해 매년 수상자를 선정한다.

생활연구소는 최근 3년간 전체 직원 중 여성 근로자 비율을 73.2%까지 확대하고, 17만명에 달하는 청소 매니저를 양성해 중장년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생활연구소는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에도 힘쓰고 있다. 전직원을 대상으로 월 30만원 상당의 청소연구소 집청소 포인트를 지원하고, 임직원들의 사기 증진을 위한 최대 30일의 장기근속휴가, 생일 휴가, 자율출퇴근제, 주 1회 재택근무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통해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했다. 분기 최대 240만원의 상생지원금, 상해 병원비 지급 등을 청소 매니저들을 위한 복지 제도도 도입했다.

연 대표는 "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들이 안정적인 일자리에서 존중 받으며 일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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