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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오리 예약없이 만난다…중화요리 전문점 ‘마오’, 목동점 오픈

헤럴드경제 강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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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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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정통 북경식 중화요리 전문점 ‘마오(MAO)’가 서울 목동에 여섯 번째 매장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마오는 서울 청담·서초·양재·이태원점, 광주광역시 광주점에 이어 목동점을 개점하며 수도권 서남부 지역 고객과 접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마오는 북경 전통 방식 그대로 현지의 맛을 재현해 온 1세대 정통 중화요리 전문점이다. 주한중국대사관 회식 장소(이태원점)로 활용될 정도로 중국인들에게 맛과 정통성을 인정받았다. 청담점은 연예계 인사들이 찾는 프리미엄 중식당으로 입소문을 얻었다.

북경오리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북경 요리와 차별화된 공간 구성이 인기 비결이다. 대표 메뉴인 북경오리는 긴 요리시간 때문에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다른 전문점과 달리 당일 주문 후 20분 내 제공된다. 고급 중식을 누구나 부담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식사로 바꿔낸 한 마오만의 접근이다.

[마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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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경 골목길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인테리어도 기존 프랜차이즈 중식당과 확연히 다른 분위기로 만든다. 고풍스러운 색감과 섬세한 디테일은 영화 ‘화양연화’의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식사 자체가 하나의 경험이 되도록 한 공간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샷을 선호하는 MZ세대에게 어필하는 포인트다.

이번에 출점하는 목동점은 여의도·마포 업무지구, 목동 대단지와 가깝다. 평일에는 비즈니스 미팅이나 회식 자리로, 주말에는 가족 외식 등 다양한 모임 장소로 제격이다. 가볍게 식사하고 싶은 날도,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도 모두 부담 없이 어울릴 수 있다.


마오 관계자는 “복잡한 조리 과정을 거치는 북경오리를 예약 없이 즐길 수 있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점이 차별화된 장점”이라며 “향후 수도권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추가 확장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오 목동점은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인근 현대하이페리온2차 지하 1층에 들어선다. 지난 15일 정식 오픈했다.

[마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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