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 수가 넉 달째 20만 명 안팎의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제조업과 건설업, 청년층 고용 부진은 계속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909만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만3천 명 늘어났습니다.
6달 연속 두 자릿수 증가에, 넉 달 연속 20만 명 안팎의 증가세입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909만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8만3천 명 늘어났습니다.
6달 연속 두 자릿수 증가에, 넉 달 연속 20만 명 안팎의 증가세입니다.
하지만 미국 관세 정책 영향으로 제조업 취업자 수가 8만3천 명 감소해 12달째 줄었습니다.
내수 부진으로 건설업 역시 9만7천 명 감소하면서 14개월째 내리막을 걸었습니다.
내수 한파와 제조업 부진 여파로 청년층 고용률이 1%p 하락한 45.6%를 기록해 1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실업자는 82만5천 명으로 3만2천 명 줄었습니다.
실업률은 2.8%였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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