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풍산, 방산부문 가치 재평가 중…목표가 29%↑-NH

이데일리 신하연
원문보기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NH투자증권은 풍산(103140)에 대해 저평가 받던 방산 부문 가치가 재평가 중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 9000원에서 19만 3000원으로 29% 상향 조정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풍산 주가는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습 3일 전(6월 10일)부터 급등해 전일 종가 기준 135% 상승했다”며 “같은 기간 LME 구리 가격이 큰 변화가 없었음을 고려하면 최근 주가 급등은 그동안 저평가 받아왔던 방산부문 가치에 대한 시장의 재평가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풍산은 국내 유일의 탄약 생산업체로 소구경부터 대구경까지 다양한 탄약을 생산하고 있다”며 “글로벌 탄약 수요 급증으로 방산부문 실적 성장 지속되면서 2024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성장 지속이 전망된다”고 짚었다.

또 “풍산을 제외한 국내 주요 5개 방위산업주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약 20~40배에 거래 중인 반면 풍산은 최근 주가 급등에도 불구 약 15배 수준에 거래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구리 가격 급등은 PMX(미국 생산법인)에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LME 구리 가격은 미국의 50% 관세 부과로 인한 수요 둔화 우려와 투기 세력의 포지션 해소로 약세인 반면 CME 구리 가격은 급등해 LME 대비 약 25% 높은 수준”이라며 “미국발 재고 비축 모멘텀 일단락에도 타이트한 글로벌 구리 실물 수급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중장기적으로 구리 가격은 우상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공=NH투자증권)

(제공=NH투자증권)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2. 2신지 문원 결혼
    신지 문원 결혼
  3. 3조세호 빈자리
    조세호 빈자리
  4. 4스키즈 필릭스 순금 선물
    스키즈 필릭스 순금 선물
  5. 5허훈 더블더블
    허훈 더블더블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