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佛 ‘라 리스트’ 평가서 엄지척

서울신라호텔은 최근 프랑스 관광청이 주관하는 ‘라 리스트 톱 1000 호텔 2025’에서 세계 200위 호텔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라 리스트 톱 1000 호텔은 매년 전 세계 호텔 서비스를 대상으로 가이드북 점수와 전문 언론·저널, 온라인 후기 등을 점수화해 매긴 순위다. 서울신라호텔은 이번 평가에서 국내 1위로 ‘월드 톱 200 호텔’에도 선정됐다. 고객 서비스와 요청에 따라 맞춤형으로 정비되는 객실이 호평을 얻었다고 한다. 2월에는 세계적인 여행 평가 전문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국내 호텔 중 처음으로 7년 연속 5성 호텔로 뽑히기도 했다. 서울신라호텔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4곳은 지난해 11월 프랑스 관광청에서 발표한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 2025’에 꼽혔다. 호텔 한식당 ‘라연’은 국내 레스토랑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톱 200’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과 일식당 ‘아리아께’, 중식당 ‘팔선’은 ‘톱 1000’ 레스토랑에 올랐다.

이정한 기자 h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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