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정신 안 차리면 또 이혼"…♥김지민 앞에서 쓴소리 들은 이유

김영옥이 김준호에게 했던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과거 김준호에게 '또 이혼할 것 같다'고 말한 김영옥의 발언이 재조명됐다.

15일 방영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192회에서는 김영옥과 전원주, 신지가 김준호, 김지민의 신혼집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김영옥에게 "예전에 재혼해도 또 이혼당할 것 같은 사람으로 김준호를 뽑지 않으셨냐"며 과거 발언에 대해 다시 언급했다.

옆에서 듣던 김지민은 "저도 이혼녀 되는 거예요?"라고 되물어보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에게 조언하는 김영옥. /사진=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김영옥은 "색시 앞에서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면서도 "그때는 사업한다고 주접을 떨었다. 예전에 사업 때문에 많이 힘들어 보였으니까 이제는 정신 차렸겠지"라고 답했다.

이때 김준호는 "아직 사업이 한두 개 남았다"고 말을 이었고 김영옥은 "정신 안 차리면 또 이혼당한다"며 농담을 건넸다.

이어 김영옥은 "여기 두 명은 후줄근해서 어쩌냐"라며 탁재훈, 임원희를 바라보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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