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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프로에 한국팀 탈락...'범접' 허니제이, 결국 오열 "함께하고 싶었다" (스우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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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범접이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하고 탈락했다.

15일 방송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3') 8회에서는 댄스 필름 미션 결과 발표와 함께 파이널로 향할 세 크루가 정해졌다.

이날 범접과 모티브가 탈락 배틀에 직행하며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배틀은 마지막 5라운드까지 이어졌다.

허니제이는 "어떤 상황이 될지 모르니까 제가 1:1 배틀을 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임하자. (리더로서) 끝까지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굉장히 크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다 쏟아부어야죠"라며 각오를 밝혔다.



5라운드 1:1 배틀에서는 모티브의 말리와 범접의 리헤이가 맞붙었고, 모티브가 승리하며 범접은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결과 발표 후 멤버들은 끝내 눈물을 흘렸고, 허니제이 역시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저희가 4년 전에 처음 '스우파'를 통해서 굉장히 많은 사랑도 받고, 이 인연을 또 만날 수 있었다. 그 여정 속에서 큰 힘이 될 멤버들을 만난 것만으로도 저는 진짜 너무 행복하고 멤버들도 그럴 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저희는 안주하지 않고 열심히 춤출 테니까 많이 응원해 주시고 많이 예쁘게 봐달라"고 전했다.

사진=Mnet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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