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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위 한국 개최 확정…내년 7월 부산서 개최(1보)

뉴시스 이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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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 차기 개최 최종 선정
[서울=뉴시스]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장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장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우리나라가 내년에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국으로 선정됐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가 15일(현지 시간) 차기 위원회의 대한민국 개최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로써 제48차 위원회는 내년 7월 부산에서 열리게 됐다. 부산은 지난달 30일 국내 선정절차를 거쳐 개최도시로 확정됐다.

우리나라에서의 위원회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동아시아에서는 1998년 일본, 2004년과 2021년 중국이 개최한 바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달 30일 유네스코에 제48차 위원회 유치의향서를 제출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제47차 위원회에 외교부, 국회, 부산광역시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해 대한민국에서 성공적으로 위원회를 개최할 것임을 전 세계에 알렸다"며 "대한민국을 의장국으로 한 제48차 위원회 의장단은 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위원회 기간 회의 날짜, 시간, 의사 진행을 확정하고, 위원회 업무 조정 등 의장단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장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장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5.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세계유산 등재와 세계유산 보존·보호 관련 중요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규모 국제회의다. 196개 세계유산협약국 대표단,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 세계유산 관계자 약 3000명이 이 회의에 참석한다.

'세계유산협약'은 1972년 시작된 '유네스코 세계 문화 및 자연 유산 보호 협약'으로, 우리나라는 1988년 가입해, 현재 네 번째 위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기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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