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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느려+전성기 지났어" 손흥민, 여러 비판에도 다음 시즌 예상 선발 라인업 포함...'SON-솔란케-쿠두스' 최강 공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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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손흥민이 다음 시즌 예상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축구 콘텐츠 매체 '스코어 90'은 14일(한국시간)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PL)는 엄청날 것이다"라며 각 팀의 선발 라인업을 예측했다.

우리가 중점적으로 봐야할 부분은 바로 토트넘 훗스퍼다. 놀랍게도 손흥민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공격진에 손흥민, 도미닉 솔란케, 모하메드 쿠두스가 구축했다. 중원은 모건 깁스-화이트, 루카스 베리발, 제임스 매디슨이 형성했다. 포백은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가 위치했다. 골문은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지켰다.


이번 여름 손흥민의 거취 문제는 국내와 영국 모두에게 큰 관심사로 떠올랐다. 특히 지난 시즌 기량을 걸고 넘어지는 이들이 대거 등장했다. 토트넘의 레전드인 크리스 아들은 'OLBG'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훌륭한 선수였고, 정말 좋은 사람처럼 보인다. 축구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하지만 모든 선수에게는 유통 기한이 있다. 토트넘에서의 유통 기한은 지난 것 같다"라며 혹평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평소 손흥민 안티로 유명한 토트넘 출신 전문가 제임스 오하라는 "큰 기회가 온다면, 나는 손흥민을 판매하겠다. 그는 최고의 선수였던 시점에서 이제 끝에 다다른 것 같다. 이제 속도가 느린 리그로 가야 한다. 개인적으로 토트넘에 남아 예전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지만, 다시는 그런 모습을 보긴 어려울 것이다. 전성기는 지나갔다"라고 지적했다.

손흥민과 연결된 클럽들은 많다. 대표적으로 페네르바체, 바이어 레버쿠젠,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로스 앤젤레스(LAFC) 등이 있다. 이들 모두 그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이 가운데 막대한 자금을 보유한 사우디가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추측에 불과하다. 손흥민은 지금까지 자신의 미래에 대해 확답을 내놓지 않았기 때문.



이제 막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그리고 토마스 프랭크 감독과의 면담을 통해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보다. 영국 '풋볼 리그' 소속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둘의 대화가 이루어지기에는 이른 시점이다. 프랭크 감독 입장에서는 현재 그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직접 보고 싶어 할 것이다. 내 생각에는 결정은 오직 손흥민의 몫이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클럽에서 10년을 보낸 뒤 계약을 끝까지 채우고 싶다면 그럴 자격이 충분하다. 만약 이적을 원한다면 그 길도 열어줘야 한다. 손흥민과 프랭크 감독은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거라 확신한다. 금요일에 프랭크 감독의 첫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다. 그때쯤이면 더 명확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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