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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재단, 교육나눔 활동 지원...과학영재 멘토링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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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영재 사회공헌활동 발대식에서 서울대학교 지구물리측지연구실 서기원 교수가 이공계 진로 특별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과학영재 사회공헌활동 발대식에서 서울대학교 지구물리측지연구실 서기원 교수가 이공계 진로 특별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은 이공계 과학영재와 충북 읍·면·리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과학 탐구를 함께 하는 2025년 과학영재 멘토링 발대식을 12일 서울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학영재 사회공헌 활동'은 서울대학교(연구책임자 하민수 교수)와 충북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과학고와 과학영재학교 졸업생과 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 참가했던 이공계 대학생을 중심으로 멘토(20명)그룹을 만들고, 충북 읍·면·리 지역 중·고등학생이 멘티(80명)로 참여해 함께 과학을 탐구하는 과학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2022년 시범사업으로 시작한'과학영재 사회공헌 활동'은, 2023년 과학 영재들이 교육나눔을 실천하고 숨은 영재를 찾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고, 2024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공계 대학생 멘토와 중·고등학생 멘티들이 참여하여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과학영재 사회공헌활동 발대식(2025.7.12.) 행사 후 행사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학영재 사회공헌활동 발대식(2025.7.12.) 행사 후 행사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서울대학교 과학교육과 하민수 교수의 축사를 시작으로, 서기원 교수의 이공계 진로 특별강의와 서울대학교 캠퍼스 견학 및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멘토와 멘티가 함께 강의를 듣고, 대학의 주요 시설 및 연구시설을 견학하며, 과학자로의 꿈과 진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생명과학 멘토로 참여한 김지인 박사과정 학생은 “취지가 좋아 작년부터 참가했다면서, 학생들이 멘토링 과정 중에 과학에 대한 열정을 조금 더 불태우고, 좋은 과학도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신도 늘 선배들의 도움을 받아 진로에 대한 고민과 방향성 등을 수정해 왔기에 학생들에게 조언을 해 주고 싶다”고 밝혔다.

기계공학부 재학 중인 물리분과 멘토 강진욱 학생은 “자신도 이공계에 와 보니, 중학생이었을 때 했으면 좋았겠다고 느껴지는 일들이 많았고, 그 당시 이런 공부와 연구를 했으면 나중에 도움이 될 거 같은 생각을 학생들과 공유하기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과학영재 사회공헌 활동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물리, 화학, 생명과학, 정보 등 4개 과학분야를 주제로 약 5개월간 온·오프라인 과학탐구 활동을 하고, 연말 성과 공유회를 통해 그간 탐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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