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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MIT와 협력해 '휴머노이드 로봇' 만든다

머니투데이 김소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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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들이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1784에서 열린 AI 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마치고 사내 배송 로봇 시연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스1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들이경기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1784에서 열린 AI 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마치고 사내 배송 로봇 시연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스1


네이버(NAVER)가 미국 MIT와 공동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착수했다.

15일 네이버에 따르면 당사 R&D(연구개발) 조직인 네이버랩스가 MIT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이족보행 형태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지난 8~11일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IEEE 월드 햅틱스 콘퍼런스 2025'에 참여해 휴머노이드 로봇의 개발 사실을 공식화했다.

네이버의 휴머노이드 로봇은 네이버 사옥 1784에서 성능 검증을 앞두고 있다. 1784는 AI(인공지능), 클라우드, 디지털트윈, 로봇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로봇 친화형 스마트빌딩이다.

네이버는 휴머노이드 로봇 성능 테스트를 마친 후 로봇의 역할, 사옥 배치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네이버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함께 개발 중인 곳은 김상배 MIT 기계공학과 교수의 MIT 로봇연구소다. 김 교수는 과거 네이버랩스 기술고문을 역임한 바 있다.


네이버 1784 사옥에는 도시락이나 커피, 택배를 직원 책상까지 배달해 주는 로봇 '루키'가 100여대 있다. △양팔형 로봇인 엠비덱스와 △3D 고정밀 지도 기반 로봇 M1·M2 △서빙로봇 루키를 비롯해 네이버의 로봇 통합 플랫폼 ARC(AI·Robot·Cloud) 시스템도 갖춰져 있다. 이번 휴머노이드 로봇도 해당 시스템과 연동될 것으로 보인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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