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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W' 곽선희, 동성 연인 공개…올해만 벌써 네 번째 커밍아웃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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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강철부대W' 곽선희가 성소수자 고백과 함께 동성 연인을 깜짝 오픈했다. 그룹 캣츠아이의 멤버 라라와 메간, 그룹 저스트비의 배인까지 올해만 벌써 연예계 네 번째 커밍아웃이다.

곽선희는 지난 13일 "매일매일 찬란하게, 이것이 바로 우리다(Stunning Day by Day and this is who we R)"이라는 글과 함께 동성 연인을 공개했다. 또한 "저도 이제 럽스타그램이라는 것을 해보고자 (한다)"며 커플 계정도 열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동성 연인과 손을 잡거나 볼 뽀뽀를 하는 등 거침없이 애정 표현을 하는 곽선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비슷한 컬러로 톤을 맞춘 커플룩도 눈길을 끌었다.



곽선희는 지난해 12월 종영한 채널A '강철부대W'에서 육군팀 팀장으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기습 고지 점령전에서 개인 순위 2위를 기록하며 피지컬로 주목받았고 기동, 사격, 지략, 리더십 등의 전방위적인 능력을 고루 갖춘 활약으로 '팔방미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가요계와 방송계를 포함 올해만 벌써 네 번째 커밍아웃이다. 앞서 하이브의 다국적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 라라는 3월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자신의 성 정체성을 고백하며 "서바이벌에 나왔을 때 동성애자인 나를 받아줄지 두려웠고, 나의 성 정체성이 데뷔할 수 있는 기회를 날려버릴까 봐 두려웠다"고 털어놔 많은 응원을 받았다.



지난 6월에는 캣츠아이의 또 다른 멤버 메간이 라이브 방송 중 "커밍아웃하겠다. 나는 양성애자"라고 당당히 성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룹 저스트비의 배인은 지난 4월 남자 아이돌 최초이자 방송인 홍석천 이후 25년 만에 남성 연예인의 커밍아웃으로 화제를 모았다.


유명인들의 연이은 커밍아웃에 우리 사회도 다름에 대한 관용과 인식이 달라지고 있는 듯하다. 또 어떤 이들이 용기 있는 목소리를 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 곽선희, 하이브,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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