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뿌듯..LA 할리우드 거리에 '♥이병헌' 핸드프린팅('이민정MJ')

이병헌 아들과 ‘핸드프린팅’ 투샷…이민정 가족 LA 브이로그, 영화 같은 하루

[OSEN=김수형 기자]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 그리고 아들 준후와 함께한 LA 가족 여행기를 브이로그로 공개하며 훈훈한 하루를 전했다. 그중에서도 아빠 이병헌의 핸드프린팅 앞에서 손을 맞댄 부자의 모습이 진한 여운을 남겼다.

15일, 이민정은 “브이로그 찍으러 간다더니 시트콤 한 편 찍고 왔다”며 LA 여행기를 공개했다. ‘LA 시리즈 1탄’이라는 제목으로 시작된 이번 영상에서 이민정 가족은 할리우드 거리로 향했다.

이날 이민정은 아들 준후에게 “아빠의 핸드프린팅 있는 차이니즈 시어터로 가자”며 기대감을 드러냈고, 현장에는 세계적인 배우들의 손도장이 가득했다. 그중에는 ‘대한민국 배우 이병헌’이라는 문구와 함께 이병헌의 핸드프린팅도 있었다.

이민정은 아들 준후가 아빠의 손도장에 손을 맞대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으며 “10년 뒤에 와서 또 찍자, 그땐 네가 손이 더 크겠지?”라고 말해 뭉클한 가족애를 느끼게 했다.

이어 이병헌은 거리에서 한국 팬들을 발견하고 “저기 가서 같이 사진 찍어줄까?”라며 다가갔고, 팬들은 “어머 너무 영광이에요!”라며 감격해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한편 이민정은 여행 도중 감정이 북받친 듯 “'폭싹 속았수다' 보다가 눈이 부었다. 기절할 정도로 울었다”며 솔직한 일상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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