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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이현이X안혜경 주장 대격돌…4강 마지막 티켓 주인공은?

이데일리 김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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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구척장신VSFC불나비 맞대결
송해나 “한 명 빠지면 바로 들어오니 조심해” 응원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G리그 4강전에 진출할 마지막 팀이 공개된다.


16일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G리그 그룹 리그에서 2승 2패의 성적으로 4강 결정전에 오른 ‘FC구척장신’과 ‘FC불나비’가 맞붙는다. 763일 만에 재회한 두 팀은 4강에 남은 한 자리를 두고 치열한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경기는 ‘골때녀’ 원년 멤버이자 주장인 이현이와 안혜경의 맞대결이 눈길을 끈다. 경기 당일, 두 사람은 함께 출근하며 파일럿 시절의 추억부터 현재의 ‘골때녀’를 뛰며 느낀 생각까지 이야기하며 ‘골때녀’ 근본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경기장에 다다르자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은 각자 팀의 승리를 바라며 승부욕을 드러냈는데. 킥오프와 동시에 180도 바뀐 모습으로 변한 두 사람은 한 치의 양보 없는 승부를 펼치며 경기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골때녀’의 살아있는 역사, 이현이와 안혜경이 펼칠 불꽃 튀는 접전에 기대가 모인다.

‘FC구척장신’은 필승을 위해 ‘강보람 지우개’ 전략을 꼽았다. 이영표 감독은 “강보람이라는 확실한 스트라이커가 있지만, 그 스트라이커만 막으면 골 넣을 사람이 없다”며 차서린, 이혜정을 앞세운 수비 중심 전략을 예고했다. 이어 그는 마시마, 심으뜸 등 상대 에이스들을 꽁꽁 묶었던 차서린의 맨마킹 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이번엔 에이스 강보람 밀착 마크를 주문했다. 실제로 경기 초반, ‘구척장신’은 강한 전방 압박으로 ‘불나비’의 빌드업을 끊으며 분위기를 주도했다는 후문. 과연 ‘구척장신’이 탄탄한 수비와 공격 전개로 ‘불나비’를 제압하고 4강에 안착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이날 ‘FC구척장신’의 대기실에는 반가운 얼굴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과거 팀의 수비수로 활약했던 송해나. 부상 회복 후 취미로 축구를 하는 그녀는 “한 명 빠지면 바로 들어오니 조심해”라는 농담 섞인 응원으로 팀 분위기를 유쾌하게 풀어주었다. 원년 멤버 송해나의 깜짝 응원에 힘입은 구척장신이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G리그 4강에 진출할 마지막 팀의 정체는 16일 수요일 오후 9시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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