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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에쿠우스' 한국 초연 50주년 기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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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테이지]

극단 실험극장의 대표적인 공연이자, 매 시즌 큰 호응을 받았던 연극 '에쿠우스'가 한국 초연 50주년을 기념하며 오는 10월 개막 소식을 알렸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에쿠우스(Equus)'는 말(馬)을 뜻하는 라틴어로, 여섯 마리 말의 눈을 찌른 소년 '알런 스트랑'과 그를 치료하는 정신과 의사 '마틴 다이사트'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광기와 이성, 신과 인간, 원초적인 열정과 사회적 억압 등의 경계를 첨예하고도 예리한 시선으로 파고든 명작으로, 인간의 잠재된 욕망을 그려낸다.

5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무대로 돌아올 연극 '에쿠우스'는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던 지난 캐스트와, 300: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서 합격하며 이미 연기력을 검증받은 새로운 캐스트들의 합류로 작품의 완성도를 기대하게 한다

여섯 마리 말의 눈을 찌른 광기 어린 소년, '알런' 역에는 언더스터디로 참여한 이후 주연으로 발탁되어 대학로 연극의 주역으로 우뚝 서며 공연마다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던 김시유를 필두로 '찌질의 역사', '모텔 캘리포니아', '조립식 가족'등에 출연하여 브라운관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정용주, 대학로 연극 무대를 통해 연기력을 입증 받고 있는 이충곤, 도은우가 참여한다. 이들은 300:1의 경쟁률을 뚫고 합류한 만큼 공연에 신선한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알런'을 치료하며 인간 내면에 대한 고뇌와 혼란을 느끼게 되는 '다이사트' 역에는 2018년에 합류하여 매 시즌 관록의 연기를 보여줬던 장두이, 지난 시즌부터 참여하며 내공 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최종환 한윤춘과 더불어 연극 '킬롤로지', '토카타', '햄릿' 등에 출연한 대학로의 중견 김수현이 새롭게 합류하여 더욱 완벽한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알런'이 가장 아끼는 말인 너제트 역에는 김명준이 캐스팅 됐다. 지난 시즌에 앙상블로 참여하며 눈길을 끌었던 만큼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줄 예정이다.


2014년부터 연극 '에쿠우스'의 수장을 맡은 이한승 극단 실험극장 대표가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다. 특히 이번 시즌 처음으로 인터미션을 없애며 보다 밀도 있는 공연을 통해 작품의 메시지를 극대화 한다.

연극 '에쿠우스' 한국 초연 5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10월 3일부터 2026년 2월 1일까지 예그린 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오는 25일 NOL 티켓과 예스24 티켓을 통해 티켓오픈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_스토리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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