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SBS연예뉴스 언론사 이미지

김고은X구교환의 멜로라니…엄태화 감독이 알리는 미쟝센영화제의 새출발

SBS연예뉴스
원문보기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4년 만에 돌아오는 미쟝센단편영화제가 김고은과 구교환의 출연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트레일러 스틸컷을 공개했다.

15일 공개된 스틸 컷에는 작은 수리 공방에서 마주한 여자(김고은)와 남자(구교환)의 모습이 담겼다. 트레일러를 연출한 엄태화 감독은 씨네21과의 인터뷰를 통해 "4년 만에 재회하는 멜로 드라마 같은 샤방샤방한 이야기"라고 스토리를 귀띔하면서, 곧 재개하는 "미쟝센단편영화제를 대하는 마음"이라고 연출 의도를 전했다.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숲'으로 대상을 수상한 이후 '가려진 시간',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을 연출한 엄태화 감독이 연출을 맡고, 김고은과 구교환이 주연으로 참여한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 트레일러는 8월 초 네이버 TV를 통해 최초 공개 예정이다.

미쟝센단편영화제는 2002년 집행위원장 이현승 감독을 필두로 한국영화산업을 이끄는 현직 감독들이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장르를 넘나드는 새로운 감각의 영화를 발견하고 지원하고자 시작됐다.

'명량' 김한민, '곡성' 나홍진, '범죄와의 전쟁' 윤종빈 등 국내를 대표하는 스타 감독들과 구교환, 김고은, 안재홍, 정유미, 최우식, 한예리 등 스타 배우들을 배출하며 명실상부한 '상업영화계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처럼 20년 넘는 기간 동안 명성을 떨친 미쟝센단편영화제가 2021년 제20회 이후 휴식기를 거쳐 4년 만에 재개를 앞두고 있다. 새롭게 시작하는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는 엄태화, 윤가은, 이상근, 이옥섭, 장재현, 조성희, 한준희 7인의 감독이 집행위원으로 참여한다.

영화제는 오는 10월 중 열린다.

ebada@sbs.co.kr

이 영화, 보고 나면 생각이 바뀝니다!
스타 인터뷰 총집합!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현범 회장 징역
    조현범 회장 징역
  2. 2박미선 공구 논란
    박미선 공구 논란
  3. 3에일리 최시훈 루머 해명
    에일리 최시훈 루머 해명
  4. 4철도노조 총파업
    철도노조 총파업
  5. 5김장훈 미르 아내 공개
    김장훈 미르 아내 공개

SBS연예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