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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서해 여객선서 70대男 바다로 투신… 해경 “실종사 수색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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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에서 70대 남성이 바다에서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15일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9분쯤 "아버지가 어머니와 다툰 뒤 집을 나갔다. 좋지 않은 선택을 하려는 것 같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전북 부안 앞바다에서 여객선에 승선한 70대 남성이 투신해 실종되자 해경이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수색하고 있다. 부안해경 제공

전북 부안 앞바다에서 여객선에 승선한 70대 남성이 투신해 실종되자 해경이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수색하고 있다. 부안해경 제공


해경은 곧바로 A(74)씨의 위치를 조회한 결과 위도 파장금항과 식도 인근 해상으로 확인됨에 따라 여객선을 이용했을 것으로 보고 해당 여객선 폐쇄회로(CC)TV를 분석했다.

그 결과 여객선에 탑승한 A씨가 이날 오전 8시20분쯤 임수도 인근 해상에서 바다로 뛰어든 사실을 확인하고 경비함정 7척과 항공기 1대, 유관기관과 민간 어선 10척 등을 총동원해 입체적인 수색을 진행하고 있으나 이날 오후 2시까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해당 해역을 중심으로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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