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아주경제 언론사 이미지

김동연,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안타까운 비극 반복하지 않겠다 다짐"

아주경제 수원=차우열 기자
원문보기
[사진=김동연 지사 SNS]

[사진=김동연 지사 SNS]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맞아 "안타까운 비극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우리는 다시 한번 현장을 살피고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두 해 전 오늘,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당호 ‘여유당(與猶堂)’에는 ‘살얼음 언 강을 조심스레 건너는 ‘여(與)’의 마음, 앞날의 위험을 경계하는 ‘유(猶)’의 마음이 담겨 있다"며 "‘여유’의 마음은 자연재해를 넘어선 더 깊은 가르침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민생과 경제의 어려움, 복지와 돌봄의 사각지대, 취약한 이웃들의 그늘까지 세심히 살피라는 다산 선생의 깊은 가르침"이라며, "더 안전하고 따뜻한 경기도,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려는 마음은 모두가 한뜻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지사는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빈다. 생존자분과 유가족 여러분의 여전히 힘든 마음을 위로한다"고 전했다.
아주경제=수원=차우열 기자 cwy@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2. 2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3. 3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4. 4정관장 인쿠시 데뷔
    정관장 인쿠시 데뷔
  5. 5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아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