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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덜 달달 원정대’ 운영…어린이 당류 과잉섭취 관리 나선다

동아일보 임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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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닥터 9988’ 부모, 조부모 계정으로 참여
서울시가 어린이들의 당류 섭취를 줄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모바일 기반 인식 개선 프로그램 ‘덜 달달 원정대’를 운영한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덜 달달 원정대’는 초등학생이 부모 또는 조부모와 함께 90일간 일일 건강 미션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16일부터 시작된다. 미션을 완수하면 포인트가 지급되는 방식으로 게임처럼 즐기며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서울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으로, 총 2만 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서울시 스마트 건강관리 플랫폼 ‘손목닥터 9988’에 가입된 보호자(부모 또는 조부모) 계정에 아동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미션은 총 3단계로 구성돼 있다. 1단계는 ‘오늘 먹은 간식(가공식품)의 첨가당 확인’, 2단계는 ‘영양성분표의 당류 함량 확인’과 ‘건강한 간식 찾기’, 3단계는 ‘당류 함량이 높은 간식 찾기’와 ‘저당 식생활 실천하기’다.
하루 한 번 접속해 미션을 수행하면 포인트가 적립된다. 90일 동안 최대 2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모바일 도서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소아암·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을 위한 기부에 사용할 수 있다.

임재혁 기자 he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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