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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엔리케가 기대 걸었다가 한계 깨달았어"…진짜 떠나나? "나폴리-맨유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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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이 스쿼드 정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이강인이 거론됐다.

프랑스 '풋01'은 14일(한국시간) "PSG의 시즌은 첼시와 클럽 월드컵 결승전 패배로 종료됐다. 이제 PSG 경영진은 결산의 시점에 있다. 여러 선수가 짐을 쌀 예정이다"라며 "이강인과 뤼카 에르난데스가 해당한다"라고 보도했다.

2024-25시즌 초반 이강인의 입지는 나쁘지 않았다. 가짜 공격수를 비롯해 윙어, 미드필더 등으로 경기에 나섰지만, 점점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시즌 막바지엔 비교적 중요도가 떨어지는 경기에만 출전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부터 이강인의 이적설이 시작됐다. 이탈리아 '투토 메르카토'는 "이강인은 올겨울 유럽 축구 시장을 뜨겁게 달굴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프리미어리그 두 구단이 그를 여러 차례 관찰한 바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강인은 잔류했다.


나폴리가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일마티노'는 "나폴리가 이강인을 노리고 있다. 나폴리는 그의 행보를 주시하며 결정적인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 PSG와 2028년까지 계약을 맺고 있지만 새로운 환경을 택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이탈리아 챔피언 나폴리의 관심은 이강인을 크게 자극하고 있다. 상황은 매우 열려 있다. PSG도 합리적인 제안이 온다면 이적을 막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PSG는 나폴리와 관계가 좋다"라고 덧붙였다.


나폴리뿐만 아니라 여러 구단이 거론됐다. 프랑스 '스포르트'는 "크리스탈 팰리스가 이강인 영입에 강한 관심을 보이며 경쟁 구단보다 한발 앞서 나가고 있다"라며 "하지만 경쟁이 치열하다.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나폴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유럽 강호들도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알렸다.


'풋01'에 따르면 PSG는 일부 선수들을 정리하려고 한다. 이 중 이강인이 포함됐다. 매체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2025년 초부터 로테이션을 할 여유가 없었다. 다른 선수들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특히 이강인과 에르난데스가 이에 해당한다"라며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강인과 에르난데스는 명확히 떠날 예정이다. 이강인의 경우 나폴리와 맨유 같은 대형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매체는 "엔리케 감독이 이들을 더 이상 고려하지 않는다. 엔리케 감독이 시즌 초 큰 기대를 걸었다가 이들의 한계를 깨달은 이후 더 이상 의존하지 않는다. PSG는 이들을 헐값에 내보낼 생각이 없다. 적절한 이적료를 회수하려는 계획"이라고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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