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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소유 골프장, 10년 만에 PGA 투어로 복귀 전망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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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셔널 도럴 홈페이지

트럼프 내셔널 도럴 홈페이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소유 골프장에서 다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가 열릴 전망이다.

스포츠 비즈니스 저널은 15일 "PGA 투어가 2026년 트럼프 대통령이 소유한 마이애미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에서 새로운 대회를 열 예정이다. 현지시간으로 4월27일부터 5월3일까지의 주에 대회가 열릴 예정으로, 타이틀 스폰서 등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 다만 업계에서는 시그니처 대회가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 소유의 골프장 트럼프 내셔널 도럴은 1962년 개장해 2016년까지 54년 동안 PGA 투어 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마지막 10년 동안 월드 골프 챔피언십을 개최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2년 이 골프장을 인수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 1기 시절 트럼프 대통령의 여러 문제 발언 등으로 PGA 투어 대회 코스에서 제외됐다.

이후 2022년부터 PGA 투어 대신 사우디아라비아 LIV 골프가 트럼프 내셔널 도럴에서 열렸다. 스포츠 비즈니스 저널에 따르면 2026년 LIV 골프 일정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개최가 확정된다면 10년 만에 PGA 투어 대회가 열린다. 대회 전후로는 취리히 뉴올리언스 클래식과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이 펼쳐진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트럼프 내셔널 도럴에서 새로운 대회가 개최될 경우 멕시코 오픈이 2026년 일정에서 빠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PGA 투어는 사실 확인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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