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혜영 |
배우 이혜영(63)이 31년 만에 광고 모델로 대중 앞에 선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5일 “이혜영을 2025년 연중 브랜드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는 “이혜영의 당당한 태도, 연기를 향한 나이 초월한 열정이 우리 브랜드가 지향하는 ‘나눔’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광고는 ‘나눔을 통한 남다른 삶과 열정’을 주제로, 오는 8월부터 TV와 온라인, 옥외 매체 등을 통해 공개된다.
이혜영은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카지노’, 연극 ‘헤다 가블러’ 등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강렬한 연기력을 선보여왔다.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과 대한민국연극대상 여자연기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작 ‘파과’에서는 60대 여성 킬러를 맡아 주목받았다. 이 작품은 올해 초 베를린국제영화제, 브뤼셀판타스틱영화제 등에 초청되며 국내외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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