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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16日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1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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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1주년 기념 세미나' 안내 포스터(사진=보건복지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1주년 기념 세미나' 안내 포스터(사진=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가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1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자해·타해와 같은 도전행동으로 기존 돌봄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 일대일 돌봄을 제공한다.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6월 11일 시행됐다. 지금까지 총 2340명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이용했다.

이번 세미나는 통합돌봄서비스 시행 1주년을 맞아 그간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고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과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 등이 참석한다.

세미나에서는 김미옥 전북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일상을 바꾸는 통합돌봄의 힘'을 주제로 통합돌봄서비스의 성과와 고도화 방안에 대해 기조 강연을 맡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과 박병권 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장이 각각 이용자와 제공기관 사례를 공유한다. 발달장애인 가족은 서비스 이용 후 달라진 당사자·가족 관계의 유의미한 변화를 이야기한다.

복지부는 이번 세미나에서 제안된 전문가·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통합돌봄서비스 제도 고도화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손호준 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통합돌봄서비스는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일상에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가가 돌봄을 책임지는 핵심 제도”라면서 “앞으로도 당사자와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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