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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 부품 밀수해 휴대폰 등 전자기기 제작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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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장관후보자, 전날 인사청문회서 "AI, 남북협력 중요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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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통일부는 북한이 밀수 등 방식으로 부품을 조달해 전자기기를 만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은 본인들이 제작한 휴대폰을 사용한다"며 "아마도 소재 부품들을 밀수를 하든 어떤 형식으로 가져와서 내부적으로 필요한 핸드폰, 전자기기를 만들고 있다고 추정한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북한의 정보통신기기 반도체 관련 공장을 평양집적회로공장, 평성반도체공장, 조선반도체공장 등 세 곳으로 파악하고 있다. 북한매체를 통해 보도된 평양집적회로공장 외 나머지 두 곳은 규모나 시설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당국자 발언은 전날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답변을 추가로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정 후보자는 "최근에 통일부에 보고를 받고 저도 놀란 것이 이북의 반도체 공장이 3개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전 세계가 지금 인공지능(AI) 혁명 복판으로 진입하고 있는데 북한도 아마 조바심이 날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는 일정 부분 AI를 중심으로 한 과학기술 협력 분야가 앞으로 남북협력의 중요한 분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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