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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검찰개혁, 국민적 요구…가급적 여야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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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으로 상황 보며 판단…여론과 연결”
개헌에는 “李, 의지 강해…시기 잘 정해야”
우원식 국회의장은 15일 “검찰개혁은 국민적 요구”라면서 “여야 간 가급적 합의하면 좋다. 국회의장도 잘 합의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7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회의를 개의하고 있다.   뉴시스

우원식 국회의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7회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회의를 개의하고 있다. 뉴시스


우 의장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지난 3년 동안 윤석열정부 시기에 검찰 수사의 민낯을 제대로 국민들이 본 게 아닌가”라며 “그런 점에서 보면 검찰개혁은 이제 이미 대세가 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여야 합의가 필수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여야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도 “국민적 요구 등을 국회가 어떻게 잘 수렴해 갈 것인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국회의장으로서도 여러 가지 상황을 보면서 판단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국민의힘이 제안한 국회 사법개혁특위를 두고는 “야당 원내대표 이야기는 방향성은 동의하는데 국회에서 충분히 논의하자는 것”이라며 “그에 대해서도 약간 또 이견이 있는 것 같다. 국회의장이 잘 중재하고 조절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 의장은 “방향성에는 동의하나 속도보단 방향이 중요하다는 국민의힘의 의견, 방향은 정해졌으니 속도가 중요하다고 하는 민주당의 의견이 서로 대립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국회의장이 대화도 시키고 잘 조정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우 의장은 추석 전 검찰개혁법의 국회 통과 가능성에 대해서는 “국민적 여론이 어떤가, 이런 것 하고 다 연결돼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우 의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개헌에 대한 의지가 굉장히 높다”면서 “개헌 논의에는 상황과 시기의 문제가 있다. 여야 논의도 거치고 대통령실과도 소통해가면서 제안하는 시기를 잘 정해야 한다”고 했다.

유지혜 기자 kee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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