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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국 “강선우, 뭘 하고 싶어서 장관 되려 하나”...'데스노트'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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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합의' 이유로 '여성'의제 미뤄"
"자진 사퇴 촉구"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표가 강선우 여성가족부 후보자에 대해 자진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여성가족부' 후보자가 '여성' 의제들을 나중으로 미루고 있다는 이유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청문회를 앞두고 강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서에서 '비동의 강간죄' 와 '아동·청소년 포괄적 성교육', '차별금지법'과 '생활동반자법'에 대해 '사회적 합의'를 이유로 유보적인 입장을 취했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권 대표는 어제(14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뭘 하고 싶어서 장관이 되려 하느냐"고 강 후보자를 직격했습니다.

앞서 권 대표는 '갑질 의혹'과 '거짓해명 논란' 등을 이유로 이미 강 후보자의 내정 철회를 촉구한 바 있습니다.



류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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