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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문원 딸에 재산 상속해야? 팬들 걱정에 "그럴 일 없을 것"

스포티비뉴스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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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코요태 신지(이지선, 44)가 7세 연하 후배 가수 문원(박상문, 37)과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문원이 이혼한 전처 사이에서 두고 있는 딸에 대한 유산 상속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신지는 자신의 SNS에 게재된 팬들의 우려 섞인 댓글에 "그런 일 없을 것"이라고 직접 답했다.

문원은 신지와 결혼을 발표한 후 이혼한 경력이 있고, 전처와 사이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문원은 신지와 친남매 같은 사이인 코요태 김종민, 빽가를 만나 시종일관 무례한 태도를 보인 '상견례 영상'이 문제가 돼 여러 차례 사과했고, 해당 영상 공개 후 이혼 귀책 사유, 양다리 후 혼전임신, 학교폭력 및 군부대 내 괴롭힘 의혹 등이 불거져 직접 해명에 나선 바 있다.

문원이 수차례 해명했지만 팬들의 걱정은 이어지고 있다. 한 팬은 "신지님, 힘들게 번 돈 피 한방울 안 섞인 문원 딸에게 상속되는 일 없도록 부부 재산 약정 체결하세요"라는 댓글을 달았고, 신지는 "그런 일도 없을 것이고 피드와 관계없는 댓글은 정중히 사양합니다"라고 답했다.

"설마 결혼을 하겠어요?"라는 댓글에는 "피드와 관계없는 댓글은 정중히 사양합니다"라고 다소 심기 불편함을 담은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신지와 문원은 내년 상반기께 결혼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지는 최근 '라디오쇼'에 출연해 "(결혼에 대해)너무 많은 분들이 염려와 우려를 해주셨다"라며 "저는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지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일련의 일들을 겪으면서 27년동안 정말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고 있었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좀 더 책임감 있게 멤버들이랑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어떤 일들에 있어서 꼭 책임감을 가지고 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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