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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물산, 동작구청 신청사 유리 난간 시공으로 디자인·안전성 동시 확보

매일경제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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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부영물산 >

< 출처 : 부영물산 >


서울 동작구가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으로 신청사 이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공공건축물 난간 시공 전문기업 부영물산이 신청사 내 유리 난간 시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시공은 고강도 강화유리를 기반으로 한 포스트리스(Post-less) 시스템을 적용해, 시각적 개방감과 안전성, 그리고 디자인 완성도를 동시에 확보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동작구 신청사는 동작경찰서, 동작우체국, 동작구의회, 동작구시설공단, 119안전센터 등이 함께 입주하는 대규모 행정 복합시설로, 행정 서비스의 접근성과 주민 편의성을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로 건립되는 신청사는 친환경 설계와 스마트 인프라가 도입된 미래형 공공건축물로 설계되었다.

부영물산이 시공한 유리 난간은 외부 테라스와 내부 계단, 복도 등 주요 공간에 적용되었으며, 강화유리를 기반으로 접합 필름을 사용한 고사양 제품이 사용되었다. 특히 난간 하부 고정 구조는 최소한의 금속 프레임만을 노출해 미니멀한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전체 건물 파사드와도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건축자재 안전 인증 기준에 따라 구조 안전성 검토도 함께 진행됐다. 시공은 시방서에 따라 단계별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이루어졌으며, 외부 난간의 경우 고층부 추락 방지 성능과 내진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설계가 적용되었다.


㈜부영물산 노덕현 대표는 “공공건축물은 단순한 기능을 넘어 도시의 얼굴이 되는 공간이기 때문에, 유리 난간 또한 구조적 안전성과 더불어 미적인 완성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동작구청 신청사처럼 시민들과 가까운 공간일수록 고품질의 난간 솔루션이 필요하며, 이러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영물산은 동작구청 신청사를 비롯해 정부세종청사, 부산 동래구청, 인천시의회 등 전국 주요 공공기관에 유리 및 금속 난간을 납품·시공해온 전문기업이다. 공공 발주처에서 요구하는 구조 설계 대응력, 품질 시험 자료 구축, 시방서 기반 시공 경험 등을 바탕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 공공건축물의 고급화와 차별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 출처 : 부영물산 >

< 출처 : 부영물산 >


한편, 동작구 신청사는 현재 마감 공정을 진행 중이며, 2025년 하반기 중 본격적인 행정업무 개시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신청사 이전을 통해 동작구는 분산돼 있던 행정 기능을 통합하고, 주민 접근성이 뛰어난 중심지로 행정 중심지를 재편함으로써 도시 효율성과 공공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높이는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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