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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슈퍼그록' 새로운 기능 추가…논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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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슈퍼그록 [사진: 셔터스톡]

슈퍼그록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xAI의 챗봇 슈퍼그록(SuperGrok)이 새로운 '컴패니언스'(Companions) 기능을 도입했다.

14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는 유료 사용자들이 이제 인공지능(AI) 챗봇과 함께 애니메이션 아바타와 상호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제공되는 캐릭터는 애니(Ani)와 루디(Rudy)로, 테스팅카탈로그(TestingCatalog)에 따르면 애니는 '부적절한 콘텐츠'(NSFW) 모드를 활성화하면 란제리 차림으로 변신한다.

슈퍼그록 설정에서 '컴패니언스' 기능을 켜야 사용할 수 있으며, 머스크 CEO는 "며칠 내로 더 쉽게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기능을 '소프트 런치'(soft launch)라고 설명했다. 무료 사용자도 앱을 실행하면 두 캐릭터와 대화할 수 있어, 기능이 더 광범위하게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유저들은 새로운 AI 캐릭터 '챗'(Chad)이 개발 중임을 발견했으며, 기존 그록 앱에는 이미 음성 대화 및 'NSFW' 모드가 포함돼 있다.

이번 기능 추가는 최근 그록이 반유대주의 및 히틀러 찬양 발언으로 논란이 된 이후 나온 조치다. xAI는 이를 "@grok 봇 상위 코드 경로 업데이트" 때문이라고 해명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슈퍼그록의 '컴패니언스' 기능은 사용자 경험을 확장하는 시도로 보이지만, 'NSFW' 모드와 관련된 윤리적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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